과천시청, 베트남서 金3 질주
과천시청, 베트남서 金3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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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m·5천m·1천600m계주 우승…박성수 2관왕
‘실업육상 강호’ 과천시청이 제14회 호치민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과천시청은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독립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800m 박성수와 5천m 박상문, 1천600m계주에서 우승하는 등 금 3, 은 3,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한국 실업대표팀 윤충구 감독(과천시청)이 알려왔다.
과천시청은 국가대표 박성수가 800m 결승에서 1분55초1로 티우 킴 흥(베트남·1분56초1)과 주인호(과천시청·1분56초2)를 1초 여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5천m에서도 박상문이 줄곧 선두를 지킨 끝에 15분19초9로 누옌 당 두크바우(태국·15분26초4)와 팜 넉 호앙(말레이시아·15분31초1)을 크게 앞질러 1위로 골인했다.
또 과천시청은 올 시즌 국내 3관왕인 1천600m계주 결승에서도 박성수-주인호-김만겸-함석진이 이어달려 3분16초F로 홍콩(3분16초3), 베트남(3분26초1)을 누르고 우승했다. 800m 우승자인 박성수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오상원(안양시청)이 7m29를 뛰어 금메달을 획득했고, 세단뛰기 손주현(포항시청·15m35), 여자 투포환 이미영(태백시청·16m92), 투창 서해안(경산시청·45m75)도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청의 박상문은 지난 12회 대회까지 자신이 2연패를 달성했던 3천m장애물경주에서 9분52초1로 트란 반 탕(태국·9분49초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00m 함석진(21초8)과 400m허들 김만겸(52초9)도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실업대표팀은 금메달 7, 은메달 7, 동메달 1개를 따내는 호성적을 거뒀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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