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협력하자” 손잡은 수원·화성·오산시
“상생 협력하자” 손잡은 수원·화성·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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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현안·재난·교통·문화 행정구역 초월 공동대응
‘산수화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와 화성시, 오산시가 ‘산수화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3개 시 공동번영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우호적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산수화’는 오산의 ‘산’, 수원의 ‘수’, 화성의 ‘화’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이들 시장은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28일 한자리에 모여 ‘산수화 상생협력발전’을 선언하고 “민선 7기 출범 후 수원·화성·오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기구를 구성하자”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중요한 지역 현안 및 긴급재난사고가 발생하면 행정구역을 초월해 공동 대응하고, 문화·교육·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3개 시의 역사적·정신적 문화유산의 계승·발전 방안, 주요 공공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 지역의 경쟁력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ㆍ수원ㆍ화성 공동번영을 위한 ‘산수화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ㆍ수원ㆍ화성 공동번영을 위한 ‘산수화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세 도시는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 발굴에 나서며 필요한 경우 별도의 사업별 협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역사와 뿌리를 함께하는 3개 시가 하나가 되어 맺은 상생협약이 서로 유익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서철모 화성시장은 “행정시스템 등 시민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수원ㆍ오산과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좋은 점들은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개 시의 상생 협력이 대한민국 여러 기초자치단체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오산시는 뿌리가 같은 지역공동체로 문화적·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1949년 수원군에서 화성군이 분리됐고, 화성군 오산읍이었던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됐다.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ㆍ수원ㆍ화성 공동번영을 위한 ‘산수화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1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오산ㆍ수원ㆍ화성 공동번영을 위한 ‘산수화 상생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형민기자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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