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메르스 ‘해외유입감염병’ 관심 높아
지카바이러스·메르스 ‘해외유입감염병’ 관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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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 게재된 법정 감염병 관련 뉴스 등을 조사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메르스 등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법정감염병(환자 발생시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법으로 정한 감염병) 80종에 대해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게재된 뉴스와 지식iN 등록건수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인플루엔자와 조류인플루엔자, 메르스, 결핵, 에이즈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ㆍ연도ㆍ계절별 검색량 추이를 분석, 4가지 특성을 제시했다. 이에 국내유입된 해외 감염병의 검색 조회 수가 높게나타났으며, 특정시기에 집중적인 검색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대표 사례로는 2016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지카바이러스 및 일본 내 홍역 집단 감염, 올해 9월 메르스 확진 등이 꼽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발생한 결핵 등 특정장소에서 발생한 감염병의 검색 조회 수가 높은 점과 인플루엔자 등 매년 반복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감염병의 검색 조회 수가 높은 점 등도 특징으로 지목됐다. 이밖에 에이즈, 매독, 임질 등 성매개 감염병의 경우 뉴스기사보다는 지식iN 등록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도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검사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대응체계를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승구ㆍ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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