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잇몸병의 모든 것…잇몸 관리하는 방법은?
'생로병사의 비밀' 잇몸병의 모든 것…잇몸 관리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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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잇몸병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잇몸병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KBS 1TV

잇몸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심하면 잇몸 뿐 아니라 잇몸뼈까지 녹이는 심각한 치주질환이나 초기엔 자각증상이 없고 악화기와 휴지기가 반복되며, 서서히 진행되는 만성질환이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14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잇몸병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생로병사의 비밀'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KBS 1TV

잇몸 통증으로 제대로 씹을 수조차 없어 체중이 2주 만에 3kg이나 빠진 한철수(37세) 씨. 잇몸을 누르면 고름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만성치주염의 김윤성(48세) 씨. 그리고 치과 치료가 두려워 7년간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연제호(52세) 씨.

이들의 공통점은 잘못된 양치질 습관을 가졌고, 치과 치료를 두려워해 잇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했다는 점이다. 결국 김윤성(48세) 씨는 치아 6개, 한철수(37세) 씨는 치아 4개를 발치해야 했다.

이들의 치아를 앗아간 주범은 바로 입속 세균이 만들어낸 염증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 찌꺼기가 치아와 잇몸에 달라붙어 치태가 생긴다. 오랜 기간 쌓인 치태는 단단한 치석이 되는데, 이 치석이 세균의 집과 같은 역할을 한다.

치태가 쌓이지 않게 하려면 평소 양치질 습관이 중요한데, 양치질 습관이 잇몸 세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치의과대 학생 6명과 함께 했다. 평소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그룹, 자기 직전 양치질을 하는 그룹, 양치질을 하지 않는 그룹. 양치질 습관이 다양한 세 그룹의 입속 세균이 하룻밤 사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해보았다.

무심코 양치질을 미루거나 건너뛰는 사소한 습관이 가져오는 엄청난 차이와 양치질 습관이 입속 세균에 가져온 놀라운 결과를 알아본다.

# 방치하면 온 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잇몸병

'생로병사의 비밀'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입 속에서 시작된 세균 전쟁, 스스로 병을 키우다. KBS 1TV

감기에 이어 많이 받는 외래진료 질환 2위를 차지하는 만성질환인 치주질환. 잇몸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잇몸병의 염증이 치아 외에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즉 세균이 잇몸 속 혈관으로 침투해 심혈관계 합병증이나 등 각종 전신 질환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

4개월 전 심장 수술을 받은 이광현(67세)씨, 사구체신염(만성 콩팥병)으로 15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연제호(52세)씨, 그리고 30년째 당뇨로 고생하며 21개의 임플란트를 심은 정효준(58세)씨. 게다가 정효준(58세)씨는 최근 임플란트주위염까지 생겨 최악의 경우 임플란트를 다시 치료해야 하는 상황이다.

# "오늘 양치질 잘 하셨습니까?"…잇몸병 개선 프로젝트

'생로병사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오늘 양치질 잘 하셨습니까?"…잇몸병 개선 프로젝트. KBS 1TV

예방과 조기 검진이 중요한 잇몸병. 대한치주과학회는 잇몸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소와 함께 검진 및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알리며 '잇몸병'에 대한 오해와 속설을 바로잡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심각한 잇몸병으로 6개 치아를 발치한 김윤성(48세)씨, 4개 치아를 발치한 한철수(37세)씨, 마지막으로 7년간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던 연제호(52세)씨가 3주간의 '양치질 습관 개선 프로젝트
'에 돌입했다.

3주 후 이들의 잇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하루 세 번, 3분의 양치질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를 만나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오늘(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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