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업 기술유출 피해 막는다…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 발족
경기도 기업 기술유출 피해 막는다…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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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힘 모아 기술 보호 강화
15일 오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 위촉식에서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15일 오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 위촉식에서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허경렬)이 경기도 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민ㆍ관ㆍ학이 함께하는 ‘경기남부청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15일 오전 11시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는 허경렬 청장을 비롯해 ▲이기현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종태 안산스마트허브 경영자협회 수석부회장 ▲최완수 경기중소기업 CEO연합회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유종연 경기도여성경제인협회 ▲남유민 기술혁신협회 ▲홍용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 ▲이주탁 경기대 경호보안학과 교수 ▲조용순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교수 ▲한규옥 법률사무소 서한파트너스 변호사 ▲황범순 경기도청 혁신산업정책관 ▲이세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 등 민ㆍ관ㆍ학 산업보안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최근 경찰과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유출 피해를 당하는 기업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 방안 모색에 뜻을 모았다.

또 이들은 ▲산업기술유출 및 영업비밀 침해 근절에 관한 사항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와 관련한 예방 정책 및 대외 홍보에 관한 사항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보호와 관련한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경기도 기업의 기술보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경렬 청장은 “기술유출은 다른 범죄에 비해 특히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크고 피해 회복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 협의회를 통해 경기도에서 기술유출로 인해 고통 받고 심지어 사업을 접어야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며 위원 한 분 한 분이 경찰의 부족한 점을 채워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013년 경기도,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한세대 산업보안학과, 올해 4월에는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융합보안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왔다.

그러나 경찰과 유관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번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하게 됐으며 앞으로 해당 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기업의 기술보호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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