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대입 전략] 내달 12일까지 수시모집… 가채점 바탕 대학별 유불리 따져야
[수능 이후 대입 전략] 내달 12일까지 수시모집… 가채점 바탕 대학별 유불리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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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14일 발표… 정시, 성적 발표 후 전략짜도 안 늦어
정시모집 8만3천명 선발… 내달 29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마자 수시 논술전형 시험과 정시모집 등 본격적인 대입전형이 시작된다.

▲주말부터 대학별 논술·면접 시작
당장 수능 후 첫 주말인 17일과 18일에도 대학별 수시모집 논술전형 시험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이 진행된다. 이번 주말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단국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등이다. 학종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세종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등이다. 대입정원의 76%를 수시모집으로 뽑는 만큼 대다수 수험생이 수능 후 숨돌릴 틈 없이 논술시험과 면접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두고 마지막 저울질도 해야 한다. 수시모집 논술전형 응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수능 가채점 결과만 가지고 자신이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켰는지 가늠해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풀어야 한다.

특히 수험생들은 정시모집으로 수시모집 때 지원한 대학보다 더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것 아닌지도 고민할 수밖에 없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비중을 둬 수시모집에서 ‘하향지원’을 한 수험생은 고민이 더 깊을 수밖에 없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은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그로부터 이틀 뒤인 14일까지다.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기간은 내달 12~19일, 추가합격 통보와 등록 기한은 각각 내달 26일과 27일이다.

▲정시 8만3천명 선발···내달 29일부터 원서접수
12월 5일 수능성적이 통지되면 같은 달 2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에 따르면 각 대학은 다음 달 29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정시모집에서는 모두 8만2천972명(수시모집 이월 미포함)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34만8천834명)의 23.8%다.

전형 유형별로 보면 수능 위주 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7만2천251명으로 전체 정시모집의 87.1%를 차지한다. 실기 위주 전형으로는 9천819명(11.8%)을 뽑는다. 나머지는 학생부 위주 전형과 기타 전형이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은 137개 대학, 나군은 136개 대학, 다군은 123개 대학(분할모집 포함)이 정시모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인문사회계에서는 124개 대학이, 자연계에서는 127개 대학이 수능 100%로 학생들을 뽑는다.

정시모집 원서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올해 12월 29일부터 1월 3일 사이 대학별로 사흘 이상씩 접수한다. 산업대·교육대·전문대를 포함한 대학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와 충원합격자(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 학교 제외)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4∼11일, 나군은 1월 12∼19일, 다군은 1월 20∼27일로 각 8일씩이다.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까지 마무리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월 30일∼2월 1일 사흘이다. 추가모집 원서접수와 전형은 2월 17일부터이고, 추가모집 등록은 2월 25일이다.

입시전문가들은 대입전략 수립의 출발점이자 핵심은 가채점이라고 강조하며 “가채점 결과 수시모집 수능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다고 판단되면 대학별 수시전형에 집중할 것을 권한다”면서 “정시지원전략은 수능성적이 발표된 후 세워도 늦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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