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트렌드 원자화, 기업은 컨셉팅으로 승부해야”
“소비트렌드 원자화, 기업은 컨셉팅으로 승부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경련국제경영원 CEO 조찬경연서 특강
▲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전경련 국제경영연 CEO조찬경연에서 특강을 했다. 사진/전경련
▲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전경련 국제경영연 CEO조찬경연에서 특강을 했다. 사진/전경련

2019년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는 원자화·세분화하는 소비자들이 기술 등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정체성과 자기 콘셉트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경련은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1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전경련 국제경영원(IMI) 조찬경연에서 ‘2019 대한민국 트렌드-미래 사회 변화와 기업에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 강연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김 교수는 “기업은 이제 마케팅이 아닌 콘셉팅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며 “콘셉팅을 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야말로 콘셉트에 열광하는 소비자를 잡고 트렌드를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의 콘셉팅은 단순히 제품의 유용성이나 장점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제품을 통해 특정한 주제나 사연, 독특한 체험, 웃음 등을 소비할 수 있도록 제품에 테마와 개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1인 미디어는 1인 마켓으로 발전하며, ‘셀슈머’(Sell-sumer, 판매자 겸 소비자)라는 신조어로 이미 온라인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시대를 넘어 ‘데이터 지능’의 시대가 오면서 앞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데시전, Date+Decision)과 이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김 교수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백상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