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김현수 회장, 농가소득 증대 힘쓰는 ‘농민바라기’
㈔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김현수 회장, 농가소득 증대 힘쓰는 ‘농민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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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사항 청취… 농정시책 반영 노력
조합원 권익 보호와 우수 농특산물 홍보 앞장
소외계층에 쌀 기부·후학양성 장학금 전달도

가평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현장 농업인을 목소리를 농정시책에 반영하고자 발로 뛰는 농업인이 있다. 주인공은 ㈔한국농업경영인 가평군연합회 김현수 회장이다.

농업인의 아들로 태어난 김 회장은 1989년 강원대학교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가평군 농업직 공무원으로 입사해 5년간 공무원 생활을 하다 과감히 농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는 1997년 농업경영인 창업자금 2천600여만 원을 융자받아 1만 5천여㎡의 사과농장을 경영해오고 있다. 그는 농산물 유통과정을 배우기 위해 서울농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고, 2000년에는 농림부 주관 농업정책 해외연수, 2015년에는 경기도와 가평군 주관 농업유통과 관련한 해외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특히 사과농사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자 가평군 클린농업대학 사과전문반 과정을 이수하는 등 반평생을 농업 지식을 쌓는 데 힘써왔다.

특히 김 회장은 가평 농업의 미래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평군의회, 농업 관련 기관장 등과 잦은 대화를 통해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 회장은 휴경 농지를 이용한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읍ㆍ면 분회를 통해 지역 내 1만여㎡의 휴경 논을 확보, 이를 농업경영인과 경작해 수확한 쌀 200㎏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기증하고 있다. 또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농업경영인 운영안정기금을 마련하는 등 단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의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2003년부터 6년간 가평군 농협 감사를 역임하면서 7천여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섰으며, 북면 제령리 이장을 맡았을 때는 매년 발생하는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피해방지와 도로 및 교량 시설물, 하천 주변 노후화된 구조물 등을 신ㆍ개축하는 데 주력했다.

또 경기도 농업경영인연합회와 연계해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회에 참여해 가평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했으며, 매년 열리는 전국 자라섬막걸리축제 때는 청정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농특산물 판매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가평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김 회장은 지난 10월 제51회 가평군민의 날을 맞아 산업경제부문 군민대상을 받는 한편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 농업인 정부포상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전수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이 천직’이라는 김 회장은 “농업인과의 소통, 과학영농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통해 가평 농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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