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800㎿급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11만 4천세대에 열공급
지역난방공사, 800㎿급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11만 4천세대에 열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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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집단에너지시설이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준공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일 화성시 방교동 동탄지사에서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은 공사 총 전기생산량의 약 30%를 담당하며, 오는 2021년까지 동탄신도시 내 약 11만 4천 가구에 지역난방 열을 공급하게 된다.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은 약 1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대 757MW의 전기와 524Gcal/h의 열을 생산할 수 있는 LNG 열병합발전소로서 지난 2015년 7월에 착공해 2017년 1월 준공했다.

공사는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준공으로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수급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수도권 소비전력 약 70%가 중부권ㆍ영동권 등 비수도권 발전소에서 공급됐다.

또 대기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연료사용량을 줄이고, 첨단오염방지설비를 갖춰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감소시켰다.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을 통해 원천적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율적 운영으로 기존 난방방식 대비 온실가스 53% 줄일 수 있게 된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특별지원으로 53억 원, 기본지원으로 연간 3억 원 이상을 지원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열병합발전소 운영 시 친환경 LNG 연료를 사용해 법적 질소산화물 배출기준(20ppm)보다 훨씬 낮은 5ppm 이하를 준수할 계획이며, 동탄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으로 수도권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동탄 집단에너지시설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세계 최고의 집단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역난방, 지역냉방, 전력사업 등 핵심 사업 고도화와 더불어, 신산업 발굴 및 4차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매진해, 깨끗하고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가발전 및 국민행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을 비롯해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동탄신도시 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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