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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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종 교수. 사진=연합뉴스
▲ 이국종 교수.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치료했던 이국종 교수(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가 ‘명예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

아주대병원은 이국종 교수가 공식 행사장에 해군 군복차림으로 참석하는 등 그간 해군의 명예를 선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군 중령으로 진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군 갑판병 출신인 이 교수는 앞서 지난 2015년 7월 해군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명예 해군 대위’ 계급장을 받았다.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의 선장을 살려낸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이후 지난해 4월에도 훈련 현장에서 부상 장병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그간의 공적으로 ‘명예 해군 소령’으로 진급했다. 지난 1월에는 한미 연합 환자후송훈련 참가와 한·미동맹 강화의 가교역학을 한 공로로 ‘명예 합참인’에 위촉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식 행사 때마다 해군 장교 정복을 입고 참석하고, 해군이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 각종 행사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등 해군 홍보에 많은 보탬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했을 때도 해군 장교 정복을 입었다. 당시 명예 해군 소령이던 이 교수는 문 대통령과 악수할 때 “소령 이국종”이라고 관등성명을 말하기도 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다음달 3일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있을 예정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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