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全지구대 4팀 전국 최초 합동 워크숍
부천원미경찰서 全지구대 4팀 전국 최초 합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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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워크숍에서 직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합동워크숍에서 직원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최근 강화경찰수련원에서 경찰서 산하 지구대원 86명이 모여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합동워크숍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지구대 4명의 팀장이 ‘소속을 초월해 다 같이 뭉쳐보자’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이 계획에 경찰청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반색하며 강화경찰수련원 총 객실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개 실을 대여해줬다.

생활안전계도 좋은 취지가 사장되지 않도록 워크숍으로 계획을 발전시켰고, 지방청에 정식 보고 후 각 지구대 표창장 수여, 경품 행사 마련 등을 적극 지원했다.

워크숍에서는 ‘부천시 치안문제점과 해결방안’ 동영상 시청과 112 중요 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OX 퀴즈, 족구대회,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구대 대항 혹은 계급대항으로 함께하며 땀 흘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워크숍의 꽃’이었던 만찬 자리에서 유공자 표창, 장려장 수여를 시작으로 경품 추첨, 재능 있는 동료의 장기자랑으로 시종 웃음꽃을 피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전·현직 선배들이 깜짝 방문해 만찬 내내 고기를 구워 후배들에게 제공했다.

심재천 순경(31)은 “처음에는 어려운 자리일 것 같아 걱정도 했는데, 선임들의 진심 어린 배려에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후 단체 카톡방에는 호평이 이어졌다. 송수림 순경(27)은 “무전기로만 듣던 목소리의 주인공을 실제로 만나 뵈니 너무 신기하고도 반가웠다”고 말했고, 양일용 순경(31)은 “지구대 간 경계를 뛰어넘어 원미서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원미서는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합동워크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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