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지역 대표 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
인천 부평구, 지역 대표 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활성화 방안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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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 활성화를 목표로 프로그램 점검과 조직진단이 실시된다.

부평구는 ‘부평풍물대축제 진단과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을 실시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용역을 통해 부평풍물대축제 현황 조사 및 분석 등 종합적인 진단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1차례 열리는 ‘부평풍물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축제 발전에 한계를 겪으면서 경쟁력 확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그렇다 보니 5년 또는 그 이상의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 조례에 의해 축제를 이끄는 부평구 축제위원회의 운영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민간 주도 하에 축제를 기획하자는 취지로 위원회를 두었지만, 상근인력이 없다 보니 축제 관련 자료 축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축제 전반의 중장기 비전 제시에 한계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예술축제로써 일반적으로 갖춰야 할 예술감독조차도 없어 축제 예술성을 확대하지 못하고 기존의 행사를 답습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보다 안정적인 축제 운영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추진체계를 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위원회 인력이 1년 미만의 위촉직 형태로 임기·고용이 불안정하다 보니 축제의 종합적인 기획과 예술가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 축제 아카이브 구축, 축제추진 연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 축제위원회에 대한 지원예산이 민간행사보조금으로 편성되다 보니 예산 확정 전까지 사무국을 구성할 수 없는 문제점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 달부터 현재 진행 중인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부평풍물대축제 조직 및 시스템 개선방안과 중장기 발전방향 로드맵을 수립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풍물대축제 기능을 강화해 전국적인 경쟁력 강화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부평풍물대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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