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직원 폭행하고 엽기행각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구속기소
검찰, 직원 폭행하고 엽기행각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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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ㆍ현직 직원을 폭행하고 엽기행각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강형민 부장검사)는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상습폭행, 강요 등 혐의로 양진호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양 회장은 지난 2010년 회사를 그만둔다는 이유 등으로 전직 직원의 뺨을 ?리는 등 직원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사 직원을 손바닥과 주먹 등으로 때린 것은 물론 성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또 사무실에서 무릎 꿇리기, 생마늘이나 핫소스 강제로 먹이기, 머리염색 시킨 뒤 뜨거운 보이차 억지로 마시게 하기 등 전ㆍ현직 직원 6명을 상대로 엽기행각을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6년 강원 홍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직원 2명과 허가받지 않은 도검, 석궁으로 살아있는 닭을 죽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지난 2012년부터 지난 6월까지 홍천 연수원 등에서 8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불법 음란물 관련 혐의는 이번 기소 대상에서 제외하고 보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음란물유포 범행과 관련해서는 경찰과 공조하며 관련 프로그램 분석과 업무 담당자 조사 등에 대한 보완 수사를 벌이고 있어 모든 수사를 마치면 따로 기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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