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고 선·후배의 앙상블
인천기계공고 선·후배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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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음악회’에서 인천기계공고 선후배들이 공연하고 있다. 인천기계공고 관악부 동문회 제공
5일 저녁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음악회’에서 인천기계공고 선후배들이 공연하고 있다. 인천기계공고 관악부 동문회 제공

5일 밤, 인천 부평 아트센터에서는 인천기계공고 선·후배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트럼펫과 색소폰의 선율이 흘렀다.

‘Foster on My mind’와 ’Hey Jude’ 등 명곡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저물어 가는 한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또 한겨울에 어울리는 ‘A Christmas Festival’과 ‘Highlights From The Music Man’ 연주를 지켜보던 관객들은 공연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특히, 관람 온 모든 사람들이 연주에 맞추어 ‘우리의 소원’을 함께 제창하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평화통일의 염원을 노래로 담아내며 인상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제18회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동문음악회’가 이날 선·후배 40여명이 함께, 부평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펼쳐졌다. 동문음악회에는 강석형씨(38회)가 상임지휘자로 나서 맹활약을 펼쳐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합창계의 세계적 귄위자이며, 인천시립합창단 예술 감독을 역임한 윤학원씨(14회)가 특별 지휘자로 음악회를 빚냈다. 1947년 창설돼 7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인천기계공고 관악부도 공연에 깊이를 더했다.

강석형 상임지휘자는 “인천기계공고 동문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로 이번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공연을 계기로 내년에는 더욱 뜻깊은 곡들을 선정해 연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 관악부 등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문음악회는 1987년 인천시민회관에서 창단연주회로 시작해 2004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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