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가족 잠적, 빚 갚을 생각 없나
마이크로닷 가족 잠적, 빚 갚을 생각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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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 닷. MBC
빚투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 닷. MBC

마이크로닷의 가족들이 잠적했다. 피해자들을 만나겠다는 약속까지 했지만, 끝내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10일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빚투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을 언급했다. 특히 이들 중 연예계 빚투 논란을 촉발시킨 마이크로닷의 가족들이 잠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달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직접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제가 전화받았다. 제가 이 사건에 대해서 (한국에) 가면 조사를 받을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절차를 현재 밟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이어 "잠적하거나 제가 도피하려는 의도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제가 적극적인 행보를 취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로부터 17일이 지났지만 가족들은 사건 해결을 위한 그 어떤 조치도 없이 잠적하고 말았다.

특히 마이크로닷 가족의 잠적과 동시에 신곡을 발표하기로 했던 형 산체스까지 사흘이 지나도록 신곡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

이에 뉴질랜드까지 날아간 제작진은 이들 가족의 행방을 추적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현재 마이크로닷 가족이 보유중인 부동산만 약 25억원의 가치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고 마이크로닷의 가족은 레스토랑까지 팔고 잠적했다.

이날 방송에는 마이크로닷 가족 때문에 여전히 빚을 갚고 살고 있는 피해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는 마이크로닷 가족 얘기에 분노를 드러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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