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월드컵 독일전 쐐기골, KFA ‘올해의 골’ 선정
손흥민의 월드컵 독일전 쐐기골, KFA ‘올해의 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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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서 쐐기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는 손흥민.경기일보 DB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손흥민(26ㆍ토트넘)이 기록한 통쾌한 쐐기골이 축구 팬들이 꼽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13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독일전서 후반 추가시간 텅빈 골문에 꽂아넣은 손흥민의 추가골이 올해 각급 대표팀 경기에서 나온 골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투표에서 총 3만7천563표 중 2만448표(54.4%)의 지지를 얻었다.

당시 독일전에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주세종(아산)이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공을 가로채 전방을 향해 길게 연결해준 것을 잡아 50m를 폭풍 질주해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 골과 2016 리우 올림픽 독일전 득점에 이어 역대 최다인 개인 통산 세 번째 ‘올해의 골’을 차지하는 주인공이 됐다.

또 손흥민에 이어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이란과의 16강전서 화려한 개인기로 성공시킨 골이 28.8%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손흥민이 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와 2차전서 기록한 중거리 슛 골(8.2%)이 차지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전차군단’ 독일을 무너뜨린 경기는 ‘올해의 경기’ 투표에서도 과반수(53.1%)의 지지를 받아 아시안게임 결승 한ㆍ일전(34.2%)과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해트트릭을 작성한 아시안게임 8강 우즈베키스탄전(5.3%)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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