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공앱 771개 중 139개 없앤다…공공앱 정비 강화
방치된 공공앱 771개 중 139개 없앤다…공공앱 정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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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앱(공공앱) 18%가 폐지된다. 이용률이 저조하고 서비스 업데이트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방치되고 있던 공공앱 정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공공앱 771개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 139개(18%)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442개(57%)는 유지하되 190개(25%)는 개선 대상에 포함했다.

누적 내려받기(다운로드) 수, 이용자 수, 사용자 만족도, 업데이트 최신성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평가한 결과다. 70점 만점에 40점 이하가 폐기 대상이다. 40~50점은 개선을 유도한다.

70점 만점을 받은 공공앱은 24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2년 연속 만점을 받았다.

행안부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2년 연속 폐기 대상, 내려받기 5천건 이하, 서비스 현행화 2년경과 등 운영·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공공앱은 폐기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행안부 홈페이지와 정부 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기 전자정부국장은 “합리적 공공앱 성과측정 기준을 마련해 방치되고 있는 앱에 대한 정비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자정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앱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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