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북한 평성시와 도시 교류 등 남북교류 협력 의지 내비춰
은수미 성남시장, 북한 평성시와 도시 교류 등 남북교류 협력 의지 내비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25회 한중 국제학술대회


은수미 성남시장이 북한의 대표적인 과학 도시인 평성시와 도시 교류 등 남북교류 협력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20일 성남시 수정구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중 국제학술대회’에서 “북한의 대표적 과학 도시인 평성시 인근에 위치한 은정첨단기술개발구는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와 비슷한 첨단기술 산업지구”라며 “도시 교류를 통해 성남을 IT 기업의 메카로 만들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평성시와 나누며 남북 공동번영의 꿈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이어 “내년 상반기 가극 ‘금강’의 평양공연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 교류를 통해 남과 북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성남문화재단의 창작 가극인 ‘금강’은 동학농민운동을 배경으로 외세와 내부 부조리에 맞서 일어선 민중의 애환을 담은 작품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 2018-12-20[목]=제25회 한중 국제학술대회 (136)
▲ 제25회 한중 국제학술대회

그러면서 “올해 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 관내 의료기관, 기업들과의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의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같이 3가지의 남북교류협력 구상을 밝힌 은 시장은 “아이들이 한반도의 비통함, 전쟁 불안을 겪지 않고 한반도에서 자유로운 상상을 꿈꿀 수 있는 미래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성남시,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북경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통일부, 외교부가 후원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