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원장에 서병조 내정, 핵심사업 추진 가속화
인천TP 원장에 서병조 내정, 핵심사업 추진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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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 신임 원장에 서병조(59)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내정됨에 따라 인천TP가 추진하는 항공정비(MRO), 바이오 등 인천의 전략산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TP는 2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중 서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차기 원장으로 내정했다.

인천TP는 이날 이사회 결과를 곧바로 중기부에 통보하고 장관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원장 선임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서 내정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고, 프랑스 파리 제5대학에서 개발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25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단장,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을 역임한 정보화 융합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인천TP 안팎에선 신임 원장의 내정으로 원장 공백 장기화로 겪던 업무 차질 등의 진통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그동안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 부지의 축소 움직임에도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해 수장 공백이 크다는 내·외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은 바 있다.

또 항공산업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항공정비(MRO)단지 조성 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수장 공백에 따른 대외활동 부족으로 국외 유수 항공부품업체 유치 등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본적인 업무내용도 파악하지 못해 업무보고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원장의 역할이 중요한 대외활동 등 기관을 대표하는 자리가 공백이 생기며 일부 사업을 추진하는데 차질을 빚어왔다”며 “신임 원장이 내정되며 이런 부분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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