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만 고양시 발전 이끌어온 서기관 6명, 아름다운 퇴장
105만 고양시 발전 이끌어온 서기관 6명, 아름다운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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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김운용, 이현옥, 이흥민, 노양호, 정종현, 신승일
왼쪽 위부터)김운용, 이현옥, 이흥민, 노양호, 정종현, 신승일

특례시 지정을 앞둔 105만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땀과 열정을 쏟아온 6명의 공직자(서기관)들이 아름다운 퇴장을 앞두고 있다.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인 고양시가 되기까지 쉼없이 달려왔던 이들은 이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김운용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고양시가 자연을 품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28일 명예퇴직한 그는 산림보호유공을 인정받아 받은 산림청장표창을 비롯해,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도지사 표창들이 묵묵히 업무에 충실해 온 그의 공직생활을 보여준다.

40년 세월동안 고양시를 지켜온 이현옥 교육문화국장도 공직을 마무리하기 위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부드럽고 섬세한 그의 업무스타일은 후배들에게도 많은 신뢰와 박수를 받아왔다.

정부부처 등으로부터 표창을 13회나 받은 이흥민 민생경제국장 역시 고양시에게는 아까운 인재다. 그는 고양지역 주민들이 원활한 생활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늘 주민들과 함께하며 고양시 행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왔다.

노양호 여성가족국장도 고양지역 발전을 위해 40년 넘게 예산법무과 등 주요부서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교육지원과장 시절에는 고양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농업 분야 전문가인 정종현 농업기술센터소장도 고양지역의 농업이 활성화되기까지 많은 자취를 남겼다. 2016년에는 녹조근정훈장 영예를 받기도 했다.

신승일 시민안전주택국장도 이들과 함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신 국장은 경기북부 중심 도시가 된 고양시의 미래설계를 담당해 온 일등 공신 인물이다. 그동안 고양시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 역시 계속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그는 2011년에는 경희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2014년에는 고려대에서 건축공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풍부한 학식과 오랜 행정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 업무를 추진하는 뜨거운 열정, 뛰어난 리더쉽, 신 국장이 공직사회 후배들에게 받는 평가다.

고양시관계자는 “1959년생 선배들인 여섯분에게 많은 감사와 응원을 드린다”며 “이제 고양시의 다음일은 후배들에게 맡기고 새로운 인생에서 또 다른 성공이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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