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PEOPLE&]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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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 생태관광·4차산업 연계 게임이 있는 경기관광 등 지역기반 공정관광 코스 개발 등 특화 추진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경기도 관광을 ‘31개의 쉼표, 경기도’라고 소개하고 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남북분단 최접점인 DMZ 일원의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등 잠시 쉬어갈 다양한 명소가 경기도 곳곳에 펼쳐져 있다. 이 같은 경기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하는 경기관광공사. 이곳에 지난 10월 취임한 유동규 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사장은 경기도의 관광문화와 산업을 뚜렷한 성과와 안정적인 조직으로 이끌어갈 방침이다. 취임 100일을 앞둔 유 사장과 경기관광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Q. 공사 업무파악 결과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점은 무엇인가.
사업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다. 현재 대부분의 공사 사업이 행사성인데다가 대행사업의 비중이 많은 편이다. 또 조직의 전문화,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공사 주체적인 사업 발굴·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대행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자체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새로운 수익사업구조를 만들겠다.

Q. 공사가 가진 강점 및 장점은 어떻게 확대ㆍ강화시킬 계획인가.
해외 유명 방송프로그램을 유치해 가성비 높은 경기도 특집 제작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 또 시·군 및 도내 관광업계와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효과도 극대화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해외마케팅전문가협의체(GOMPA)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 특히 올해 관광업계 예산 공동투입으로 유튜브 조회 수 498만뷰를 달성케 한 각종 인플루언서 활용 사업도 적극 활용할 것이다. 특히 민간협업을 통한 대표적인 사례인 온라인그랜드세일도 강화시킬 방침이다.

경기 힐링 뮤직 페스티벌 in 여주
경기 힐링 뮤직 페스티벌 in 여주

Q. 경기도 관광 자원 발굴을 위해 어떤 전략 세웠나.
도내 관광자원의 명소화 및 지역기반 공정관광 특화를 통해 경기도 내 공정관광코스를 개발하고 공정여행가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관광벨트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을 집중 육성한다. 서해안에 인접한 서남부권 지역과 경기만을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고 코스화하겠다.

Q. 기존 공사의 사업과 새로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한 계획이 있다면.
DMZ 관광활성화가 있다. 평화 생태관광 거점으로 명소화하고, 테마관광을 확대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 평화 체험학습 등 목적형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시·군 마이스(MICE) 산업 지원을 통한 역량강화와 기반구축을 비롯해 해외국제기구 총회 참가 및 전문가 육성 등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다. 또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아울러 4차 산업을 연계한 ‘게임이 있는 경기관광’ 솔루션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사 유휴부지를 활용한 국내외 투자유치를 추진해 한류 인력양성과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Q. 경기도와 정부의 정책에 어떻게 협력하고 대처할 생각인가.
경기도와 협력해 도내 대표관광지인 임진각, DMZ 일원의 장애요소를 개선하고, 안내 편의를 위한 언어 불편 해소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 남북관련 사업으로는 판문점의 장소적 상징성을 활용해 임진각과 판문점을 잇고 개성까지 확장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나아가 특화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류시간을 연장하고 소비창출을 유도하겠다. 또 평화관광의 상징인 임진각에 부합한 전시콘텐츠 구축도 추진하겠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 그리브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캠프 그리브스

글_최현호기자 사진_경기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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