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산악연맹 조영욱 초대회장, 뜨거운 산 사랑… 의정부사랑 원동력 될 것
의정부시 산악연맹 조영욱 초대회장, 뜨거운 산 사랑… 의정부사랑 원동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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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산악회 찾아 등산
회원간 화합·단결 힘쓰고 南北육로로 백두산 등정 희망

“의정부지역 4천여 등산 동호인의 구심점이 돼 의정부사랑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 27일 의정부지역 20여 개 단위 산악회가 참여해 발족한 의정부시 산악연맹 조영욱 초대회장의 다짐이다.

의정부지역에는 등산동호인의 모임인 각종 산악회가 230여 개에 회원이 4천여 명에 달하지만, 그동안 연합체가 없었다. 일부 산악회 회장이 연합체를 만들어 화합하고 단결해 지역사랑과 발전에 앞장서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에 20여 개 산악회 300여 회원이 참여해 조 회장을 임기 3년의 초대회장으로 추대했다. 경기도 산악연맹 인준을 거쳐 의정부시 체육회에 등록했다.

20대 시절부터 등산을 즐겨온 조 회장은 1990년대 한국산악회 의정부시지부 산악대장으로 10년 가까이 활동했고 지금도 명품산악회 등에서 회원과 함께 매주 산을 찾는다.

조 회장은 연맹 첫 공식행사로 50여 임원, 회원과 함께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 천보산에 올라 해맞이를 했다. 오는 3월엔 시산제를 갖고 4월엔 회원과 함께 사패산, 도봉산, 수락산 등을 찾아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펼칠 생각이다.

또 임원과 함께 단위 산악회를 찾아 등산을 함께하면서 회원 간 단합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20명 이상 회원이 있는 산악회는 적극 연맹에 참여시켜 의정부시 산악연맹이 의정부지역 등산동호인의 구심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남북관계가 호전돼 백두산을 갈 길이 열리면 회원과 함께 육로로 백두산 등정을 꼭 하고 싶다”는 조영욱 회장, 그의 야무진 꿈이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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