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수도권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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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처음으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13일 발령됐다. 이번 발령은 2018년 11월 7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시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해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영흥 화력발전소는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출력이 80%로 제한된다.

또 시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6개 대기 배출 사업장과 78개 건설공사장의 운영시간을 단축했으며 3개 팀을 편성해 이들 기관에 대한 표본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군·구의 분진제거차량 등을 운영해 도로 청소와 불법 소각 단속을 강화하고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야간 물청소도 진행할 방침이다.

높은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되면 시는 14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원 대기보전과장은 “높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어린이나 노약자는 가능한 실내 활동을 하고, 마라톤이나 등산 같은 야외 운동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2월 15일부터는 민간까지 참여하는 강도높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6시간 동안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관련기사 7면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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