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톱랭커와 행사 초청받은 정현, 달라진 위상 실감
세계 톱랭커와 행사 초청받은 정현, 달라진 위상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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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세계 25위·한국체대)이 15일(한국시간) 오전 2019 호주오픈서 ‘4강 신화’ 재현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 가운데 개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현은 지난 12일 톱 랭커 몇 명만 초청돼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키즈 데이’ 행사에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밀로시 라오니치(17위·캐나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 여자 선수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 빅토리야 아자란카(53위·벨라루스)와 함께 코트에 나서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4강 신화를 이룩한 정현의 위상을 짐작하게 해주는 자리였다.

한편, 올 시즌 뒷심 부족을 보이며 시즌 초반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는 정현은 호주오픈을 앞두고 동계 훈련을 착실히 소화한데다 11일 멜버른 도착 이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 올해 아직 승리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정현은 15일 오전 열릴 브래들리 클란(76위·미국)과의 1회전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난해의 좋은 기억을 되살린다면 ‘어게인 2018’을 써 나갈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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