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기업인과의 대화… 130여명 초청
文 대통령, 오늘 기업인과의 대화… 130여명 초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용·신동빈 등 5대 그룹 총수 총집결
사회적 물의 일으킨 한진·부영·대림 제외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올해 첫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총집결하는 ‘시나리오가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기업·중견기업인 130여 명을 초청해 ‘기업인과의 대화’를 연다. 이번 경제인 초청 간담회는 지난 2017년 7월 이후 18개월 만이다. ‘기업이 커 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신년부터 이어온 경제 행보의 일환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에 이은 기업인과의 대화 두 번째 시간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기업인들과 대화를 가진다. 자유롭게 토론함으로써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기업인의 건의사항에 관련 부처 장관이 직접 답변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형식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의가 추천한 대기업 대표 22명, 업종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인 39명, 대한상의 및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등 총 130여 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다만 한진, 부영, 대림 등 3개 기업은 최근 오너 등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검찰 수사를 받고 있거나 재판이 진행 중인 관계로 이번 행사 초청에서 제외된다.

정부에서는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산업부·과기정통부·고용부·환경부·중기부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기업활동과 관련된 부처가 모두 참석해 기업인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청와대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실장, 경제·일자리·사회·정무·국민소통수석,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하며, 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의락 산중위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서민석 동일방직 회장을 비롯해 지역에서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등이 간담회에 배석한다.

특히 대기업을 대표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에서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강해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