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터뷰]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올해 민생치안 총력… 인식 대전환 체감안전도↑… 안심인천 만들터”
[신년인터뷰]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올해 민생치안 총력… 인식 대전환 체감안전도↑… 안심인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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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의 체감안전도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이상로(55) 인천지방경찰청장은 15일 신년인터뷰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체감안전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청장은 “인천은 5대 범죄를 보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발생도 적고 검거율도 높은 편인데 체감안전도는 낮다”며 “인천의 객관적 치안성과, 통계 등에 비춰 볼 때 결코 만족스러운 결과라 할 수 없다”고 했다.

인천청의 지난해 5대 범죄 검거율은 82.6%로 전국 평균(78.1%)보다 높았지만, 경찰청 주관 체감안전도 조사에서는 전국 17개 경찰청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 청장은 “지표상 문제가 없는데 체감안전도가 낮다는 것은 시민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었을 것”이라며 “시민을 불안케 하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힘쓰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총력대응을 통해 불안감이 퍼지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민 중심 치안서비스를 강조했다.

이 청장은 “범죄예방협의체를 활성화해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통해 지역 내 위험요소를 주민·지자체 등과 같이 해결하는 등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겠다”며 “탄력순찰도 문고리형 카드를 제작해 경찰관이 1일 2개소 이상 취약지 상점·주택 등을 방문해 시민을 직접 만나 안부를 묻는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이어 “112 총력대응시스템을 정착시켜 각종 사건ㆍ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시와 협업해 운영 중인 ‘이동형 불법촬영체험실’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예방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청장은 “경찰관 개개인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는 최일선 국가기관”이라며 “경찰이 공정하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위주로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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