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왈츠 ‘환상의 만남’…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25일 내한
발레·왈츠 ‘환상의 만남’…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25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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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연주자 등 의정부에 한자리
대중적 클래식 구성 ‘명품공연’ 기대

전통왈츠와 무용을 한번에 보여주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의정부를 찾아 내한 공연을 펼친다.

오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와 발레 스타들의 왈츠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이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의 신년음악회다.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음악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을 선보이며 누구나 좋아하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2000년 신년음악회로 첫 선을 보인 이후, 관객 성원에 힘입어 17년 동안 신년 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공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지휘자 산드로 쿠투렐로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기념비적인 연주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국가 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활기찬 새해를 맞고 흥겨운 한 해의 기운을 돋기 위해 대중성 강한 연주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주세페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요한 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죠셉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 왈츠와 폴카, 행진곡과 오페레타 아리아 등 다양한 형태의 춤곡을 ‘비엔나 왈츠 앙상블’의 발레 공연과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표현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박지현’과 베이스 ‘박준혁’이 선보이는 J.스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와 E.그리그의 ‘그대를 사랑해’를 비롯해 듀엣곡인 오페라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들려줘 신년음악회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왈츠 음악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신년음악회에서 비엔나의 전통왈츠와 포크댄스, 오페레타 아리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면서 “눈과 귀로 감상하는 감동의 무대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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