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사 365개 공약에 83조 투입… 새로운 경기 박차
이재명 지사 365개 공약에 83조 투입… 새로운 경기 박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道, 취임 200일 맞아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 발표
공정·평화·복지 등 5개 목표… 정부·시군 공조 강화
▲ 3대 핵심가치

경기도가 이재명 도지사 취임 200일을 맞아 ‘민선 7기 공약사업’ 365개를 발표했다. 도는 83조 원을 투입,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지사의 취임 200일인 16일 ‘경기도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를 공개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민선 7기 새로운경기위원회(도지사 인수위원회) 14개 분과ㆍ특별위원회의 토론, 현장방문, 업무담당자 간담회, 실ㆍ국 토론회, 도민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의 심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는 365개 과제를 도출했다.

도는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ㆍ평화ㆍ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이 주인인 더불어 경기도(자치ㆍ분권ㆍ평화)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복지) ▲혁신경제가 넘치는 공정한 경기도(경제) ▲깨끗한 환경, 편리한 교통, 살고 싶은 경기도(환경ㆍ교통ㆍ주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안전ㆍ교육ㆍ문화체육) 등 분야별 5대 목표 아래 16개 전략 182개 정책과제 365개 실천과제를 확정했다. 이중 현재까지 완료된 과제는 12개다.

도는 공약 실천을 위해 83조 1천3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국비 52조 6천57억 원, 도비 4조 826억 원, 시ㆍ군비 4조 8천261억 원, 기타(민간 투자, 기금 등) 21조 6천184억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 예산사업 297개를 이행하기 위해 순수 도비는 연간 8천10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사업을 2018~2019년에 집중적으로 배정했다. 특히 내년에는 5년간 최다 액수인 9천537억 원을 들여 임기 반환점을 성공적으로 장식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 세입 확충,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 등 투트랙을 가동한다. 지역개발기금 활용, 조세정의 실현 등으로 3조 원의 세입을 확보한다. 아울러 공공기관 재정점검, 재정사업 평가대상 확대 등을 통해 2조 300억 원을 절약한다.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위해 연 2회 도지사 주재로 점검 시간을 갖고, 실ㆍ국별 수시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1년에 한 차례 도민이 참여하는 주민 배심원단을 운영, 도민과 함께 소통ㆍ공감하는 공약 관리도 집중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시ㆍ군간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규 공약사업 중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사업은 시ㆍ군 의견을 적극 수용해 도비 보조율을 기존 60%에서 70%로 높이는 등 시ㆍ군과의 소통ㆍ협력을 유지한다.

이재명 지사는 “공약은 도민과 약속이고, 이를 이행하는 것은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태ㆍ여승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