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열병합발전소 친환경적으로 건설”
“여주 열병합발전소 친환경적으로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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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다온㈜, 강천면에 800억 투입
“폐타이어 등 연료로 사용 안해
환경조사 정기실시 신뢰 높일것”

여주시 강천면에 SRF열병합발전소를 추진 중인 엠다온㈜이 17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승훈 대표는 “엠다온이 건설 중인 고형연료 발전시설은 국제 기준에 맞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설·운영될 시설”이라며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폐타이어, 폐합성 섬유나 폐고무, 의료용 폐기물은 관련법에 따라 엠다온에서는 연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기존 사업부지에 방치된 막대한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우리 사업에 대해 동의해 준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외부 쓰레기를 들여와 소각하는 사업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여주에서 발생한 것도 사용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원료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주지역 쓰레기도 타지역으로 내 보내고 있으며,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전체의 환경문제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이항진 시장의 건축허가 취소 선언에 대해서는 “여주 사업부지를 매입해 1년간 주민반대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허가 취소시 법적 소송은 행정행위 주체인 여주시를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허가받지 않은 폐타이어 등을 사용하면 영업정지뿐 아니라 대표자 등이 법적 처벌을 받는데 무리하게 불법행위를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앞서 엠다온은 그동안 강천면 주민단체와 사업설명회를 추진했으나 주민 거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할 것이며, 여주시가 법률에 의해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우리 사업 시설에 적용된 기술 및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대한 공개적인 기술적 검증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엠다온은 SRF열병합발전소는 최신 선진 환경오염 방지시설 적용과 7단계에 거친 오염방지장치로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발전시설 가동 이후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굴뚝원격감시체계(TMS) 설치 및 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 ▲발전시설 운영기간 동안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에 반영 등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여나아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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