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公 경인본부 안성근 본부장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 미래세대 못 받는 일 없어”
국민연금公 경인본부 안성근 본부장 “국민연금 국가지급 보장… 미래세대 못 받는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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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대체율·보험료율 개선안 나와
간담회 열어 쉽게 설명 공감대 마련
“신규 가입률 높여 튼튼한 공단 조성”

“아름다운 노후 설계의 해답은 ‘연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원하는 국민연금공단이 되겠습니다”

2019년 새해,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에 새롭게 취임한 안성근 본부장(58)은 신년 인터뷰에서 “연금을 못 받는 일은 절대 없으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전국 7개 지역본부 중 규모가 가장 큰 경인지역본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500만 명ㆍ전국대비 23%)와 수급자(86만 명ㆍ전국대비 20%)를 지원한다.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만 3천400억 원에 달한다.

안성근 신임 본부장은 “국민연금 미가입자는 한 사람이라도 더 가입시키고, 가입자는 1년이라도 더 가입기간을 연장시키는 게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도시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인권역에서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지만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생활고로 인해 한동안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납부예외자나 의무 가입대상이 아닌 전업주부 등의 신규가입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안 본부장은 “공단은 성실하게 노후를 준비하는 모든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기금 운용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소득신고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노후준비와 관련된 종합상담 및 재무설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분들은 공단이 제공하는 ‘노후준비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최근 저출산ㆍ고령화가 가속화 되면서 젊은 층에서 ‘기금이 언젠가 소진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는 데 대해선 “그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라고 설명했다.

안성근 본부장은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에는 ‘국민연금의 국가지급보장’이 명문화돼 있다”며 “연금을 못 받게 되는 일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민연금 계획안을 보다 쉽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간담회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올해가 제도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는 적절한 시기라고 본다”며 “지난해 국민연금 제4차 재정추계 결과가 나오고 그를 기초로 소득대체율ㆍ보험료율 개선안이 나왔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또 5년을 기다려야 한다. 본부는 올해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열어 연금제 개선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 본부장은 “정부와 공단은 국민과 함께 튼튼한 연금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노후준비, 공단과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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