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주변 물류부지 부족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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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북항·남항 배후단지
IPA, 올해 본격적인 개발

인천항 주변의 물류부지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7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된 인천신항 배후단지, 북항 배후단지, 남항 배후단지(아임물류2단지) 등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인천신항 배후단지에 콜드체인(온도에 민감한 상품의 생산·보관·유통·판매 등 저온유통체계)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LNG 냉열 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23만1천㎡)와 복합물류클러스터(23만6천㎡)‘가 각각 조성된다.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약 1㎞가량 떨어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24시간 이용하게 된다.

IPA는 또 올 상반기 중 북항 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착공, 2020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남항 아암물류2단지는 전체 225만㎡ 부지 중 우선적으로 1구역 67만㎡ 부지를 2020년까지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IPA는 또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는 인천신항 1-2단계 신규 컨 부두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 11월 개장한 인천신항 1-1단계 부두에서 인천항 전체 물동량의 약 53% 수준인 167만TEU를 처리 중인 가운데 IPA는 인천항 이용 선박·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이에 대비하기 위한 1-2단계를 서둘러 시행할 계획이다.

1-2단계 부두가 신설되면 현재 인천신항 하역능력이 210만TEU에서 2025년 341만TEU까지 늘어나게 되며, 인천항 전체 하역능력 역시 417만TEU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 물동량 추가 유치를 위해서는 신규 인프라 적기공급이 중요한 만큼 계획대로 배후부지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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