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내년까지 ‘청년 농촌보금자리’ 4곳 조성
농식품부, 내년까지 ‘청년 농촌보금자리’ 4곳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농촌보금자리를 내년까지 전국 4곳에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청년층의 귀농ㆍ귀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는 단지별로 30가구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 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특별시ㆍ광역시를 제외한 15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청년 농촌보금자리 대상지 4곳을 선정해 1곳에 총 80억 2천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주택의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하고 임대료는 단지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해 입주민이 주거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보금자리별로 자녀 보육ㆍ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입주민과 주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유아 놀이ㆍ학습, 육아 품앗이, 부모 교육·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활동 등이 가능한 공동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입주민과 주변 농촌 주민들이 문화·여가ㆍ체육 활동 등을 공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 ‘청년 농촌보금자리 시범사업 추진계획’ 공고를 내고 3월에 접수를 완료한 뒤 오는 4월 말까지 대상 시ㆍ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 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입주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 지원, 자녀 양육 지원 등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한 지역을 먼저 선정할 방침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10년 뒤에도 농촌이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리 농촌도 청년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