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안부. 국민권익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꼴찌 마등급 '매우 미흡' 불명예-수정
김포시 행안부. 국민권익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꼴찌 마등급 '매우 미흡' 불명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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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ㆍ군 중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며 큰소리쳤던 김포시가 민원서비스에선 꼴찌를 면치 못했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8일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김포시는 이 평가에서 꼴찌 등급인 ‘매우 미흡’의 ‘마등급’을 받아 대국민 민원서비스가 형편없다는 불명예를 썼다. 김포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매우 미흡’의 마등급을 받은 22개 지자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와 국민권익위는 지난 해 민원 행정체계와 개별민원 처리실태에 대해 평가해 5개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을 매겼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민원제도운영(법정민원)/국민신문고민원 처리/고충민원 처리/민원만족도)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행안부는 평가전반 총괄과 민원행정체계·법정민원을 평가했고 권익위는 국민신문고·고충민원 평가를 맡았다.

행안부와 국민권익위는 이들 평가 미흡기관에 대해 민원서비스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 기관은 행안부와 권익위로부터 정부 포상과 함께 유공 공무원 표창, 포상금을 지급받는데 반해 김포시는 벌칙의 교육을 받아야 할 형편이다.

이번 정부의 민원서비스 평가는 민원처리 지연과 인·허가의 반려 및 불허가 처분,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소극행정 등 청렴도와도 직결되는 사안들로, 지난 2017년 ‘청렴도 꼴찌’의 평가가 다시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과 우수 기관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권익위가 실시한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인 5등급을 받는 불명예를 받았다가 지난 해 내내 반복된 청렴교육을 갖는 등 노력끝에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는 도내 31개 시ㆍ군 중 최상위 등급으로 회복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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