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민관협력 도시재생 모델 ‘더불어마을’ 20곳 조성
인천시, 민관협력 도시재생 모델 ‘더불어마을’ 2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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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는 2022년까지 600억원을 투입해 인천형 도시재생모델인 ‘더불어 마을’ 20곳을 조성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더불어 마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더불어 마을은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가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참여형 주거지재생사업’으로 기반시설 설치 등 물리적 주거환경개선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생활SOC사업 등을 접목해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4개 구역, 올해 5개 구역 등 9개 구역을 선정한 데 이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4~5개 구역을 더 선정해 20여개 더불어 마을을 조성한다.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도시정비사업 구역에서 해제된 곳이 대상이며 3년간 시비와 군·구비 40억원이 지원된다.

시는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해 소규모 마을재생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정했다. 더불어 마을로 선정되려면 먼저 준비단계인 ‘희망지’ 공모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마을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 강화, 마을 의제 발굴 등을 실시해 성적이 우수한 구역이 최종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재생이 온전히 이뤄지면 주민 간 왕래가 늘고 소통과 공유가 다양해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낡은 동네를 떠나려는 주민보다 돌아오는 주민이 많아질 것”이라며 “더불어마을 사업 기획단계부터 민관이 협치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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