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째 지지부진하던 송도 자동차부품센터 4월 첫삽
10여년째 지지부진하던 송도 자동차부품센터 4월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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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AT센터 조감도. 인천TP제공

10여년째 지지부진하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동차부품센터(이하 송도 AT센터)가 오는 4월 착공될 전망이다.

7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에 따르면 인천시 8대 전략사업 중 하나인 첨단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송도 AT센터(인천 연수구 송도동 172-5)는 총사업비 1천900억원을 들여 연면적 10만8천175㎡, 지하 2층~지상 33층, 높이 144m 규모로 건립돼 인천 최대 자동차 부품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인천TP는 2017년 1월 공모를 통해 ㈜오렌지이앤씨와 ㈜피엠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에이티가 제출한 송도 AT센터 사업제안서에 대한 적격성 심사를 거쳐 그해 4월 시행사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인천TP는 ㈜에이티에 토지를 조성원가로 제공하고 준공 시점(착공후 35개월)에 토지비를 회수하게 된다.

인천TP는 송도 AT센터가 준공되면 바이오융합산업기술단지 조성을 통한 B-MeC(Bio―Medical engineering―Creative)벨트 계획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인천TP 입주기업 성장 도모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티 관계자는 “현재 송도 AT센터 건립을 위해 시공사 선정 막바지 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4월 송도 AT센터 착공과 분양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송도 AT센터 옆 필지에 BT센터(바이오산업)가 있어 상호 보완·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도 AT센터는 지난 2009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건축허가까지 받았으나, 2014년 11월 돌연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지연이자를 포함해 39억원의 배상금을 물고 사업을 포기했으며 최근 포스코건설과 시공 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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