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미 2차회담 촉각 속 이번주 경제행보 박차
문재인 대통령, 북미 2차회담 촉각 속 이번주 경제행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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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논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이번 주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만남과 부산을 방문하는 등 경제행보에 나선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주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만남에 이어 지역 경제투어의 일환으로 지난달 울산과 대전을 들른 데 이어 이번 주에는 부산을 방문하는 등 경제행보를 지속한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서는 도시재생사업 및 스마트화를 통해 구도심의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게 해준다는 목적의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에 관해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부산 방문은 활력을 잃은 도시에 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스마트화로 활력을 주는 취지”라며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자영업자·소상공인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52시간 시행에 따른 영업 감소 등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다. 문 대통령이 올해 들어 경제계 인사들과 대화 자리를 갖는 건 지난달 7일 중소·벤처기업인과의 대화, 15일 기업인과의 대화, 이번달 7일 혁신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도 업계 관계자들의 건의사항은 물론, 쓴소리까지 가감없이 청취하고 그에 따른 관계부처의 답변을 반드시 주도록 하는 지금까지의 간담회 공식을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대변인은 “새로운 자영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어려움이 커지는 자영업자들이 문 대통령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또 정부가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 대통령은 또 14일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도 갖는다. 오스트리아 총리의 방한은 19년 만이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2주 앞으로 다가온 북미 2차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신경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평화’와 ‘경제’라는 ‘투트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또 현재 준비 중인 ‘포용국가’ 추진 로드맵이 완성되는 대로 발표할 방침이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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