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변경 불필요한 예산낭비” vs “계획대로 추진을” 의정부 7호선 민락·신곡장암역 신설 民民 갈등
“노선변경 불필요한 예산낭비” vs “계획대로 추진을” 의정부 7호선 민락·신곡장암역 신설 民民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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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이야기 카페 운영진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민락, 신곡장암역 추가신설을 위한 노선변경을 둘러싸고 의정부시민,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민락, 신곡장암역 추가신설을 원하는 시민들의 모임을 중심으로 노선변경을 위한 용역을 강력히 요구하는 가운데 장암역 주변 주민들의 역 이전 반대, 시민들의 용역발주 공익감사청구에 이어 수만 회원이 있는 포털 카페 회원들이 고시된 기본계획대로 조속한 공사진행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반대 목소리도 커지는 상황이다.

4만9천여 명의 회원을 둔 네어버 카페 ’의정부이야기’ 운영진 J씨 등 8명은 13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노선변경관련 시의 입장을 듣고 “합리적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고시된 기본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일부 운영진들은 “B/C를 맞추려고 10년 동안 역을 3개에서 2개로, 다시 1개로 줄이고 복선을 단선으로 변경하면서 겨우 예타를 통과했는데 또다시 자기 집 앞으로 노선(역)이 지나가게 해달라며 용역을 놓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경제성이 있고 가능한 대안이 있느냐”며 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또 “일부 반대하는 사람들(노선변경을 원하는)만 비쳐지고 70%에 달하는 찬성(기본계획대로) 시민들의 목소리는 무시당하고 있다”며 “기본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덕현 의정부시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측도 민원이고 기본계획대로 진행하자는 목소리도 민원이다. 양쪽의 민원을 감안해 7호선 사업이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 359명은 지난 4일 시가 발주하려는 7호선 노선변경용역은 불필요한 예산낭비로 취소해야 한다며 의정부시청을 대상으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또 7호선 장암역 주변 상하촌 주민들은 “장암역 이전을 결사반대한다”라는 플랜카드를 역 주변에 내걸고 이전 반대운동을 벌이는 등 민-민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시는 민락, 신곡장암역 신설을 요구하는 의견을 받아들여 7호선 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노선변경을 위해 지난 1월16일과 23일 2차례 걸쳐 용역입찰을 했으나 참여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에 따라 B/C 1 이상, 총사업비 증가 예타대비 10% 미만 등 조건을 줄여 용역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7호선 도봉산~옥정 15.3㎞ 광역철도사업은 지난해 1월 기본계획이 고시돼 총사업비 6천 4백여억 원을 투입해 연말 착공,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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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진 2019-02-14 12:50:57
팩트1:그 카페 회원 4만9천명중 관심이 많은 회원은 1%로도 안됨.
팩트2:그 카페 운영진은 탑석역 근처 센트럴자이 조합원임.
팩트3:노선변경 찬성을 하는 논리적인 글을 많이 게시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강퇴당함.
팩트4:따라서 관심있는 1%의 사람들 중 노선변경 반대 목소리가 커 질수 밖에 없음.
팩트5:그 카페에서 육두문자 적어가며 쌍욕하는 사람을 신고했더니 신고한 사람이 영구정지 당함.
참고로 쌍욕한 사람은 노선변경 반대자, 신고한 사람은 노선변경 찬성자.
5개 팩트중에 틀린점 있으면 정확한 지적 부탁합니다.
나이가 들거나 인터넷에 취미가 없어서 온라인 활동은 안 하지만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신곡,장암,민락에 인구가 얼마나 될것인지는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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