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차기작 ‘사바하’로 또한번 도전
‘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 차기작 ‘사바하’로 또한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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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바하1

<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차기작 <사바하>로 돌아온다.

전작에서 구마 사제라는 전에 없던 소재를 새로운 장르로 변주했다면, 신작에서는 사슴동산이라는 가상의 신흥 종교를 소재로 한층 강렬하고 과감한 미스터리와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영화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신흥 종교 단체 사슴동산을 추적하는 ‘박목사’와 여중생의 사체가 발견된 영월 터널 사건을 쫓는 ‘황반장’, 그리고 사건 용의자의 주변을 맴돌던 인물 ‘나한’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자매 ‘그것’과 ‘금화’로 이어지는 스토리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점층적으로 미스터리를 쌓아가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실체를 알 수 없던 인물들 간의 관계가 마침내 사슴동산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지며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극적인 접점을 완성한다.

▲ 사바하2

‘박목사’는 다양한 작품에 끊임없이 도전해온 배우 이정재가 맡았다. 이정재는 뛰어난 언변과 직감을 지닌 인물의 개성을 완벽히 표현해낸 한편, 점점 큰 혼란으로 빠져드는 사건을 파고들며 흔들리고 고민하는 ‘박목사’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몰입을 끌어낸다.

영화 <동주로 신인남우상 6관왕을 석권한 데 이어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증후군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낸 배우 박정민이 ‘나한’을 통해 또 한 번의 특별한 변신을 꾀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무표정한 얼굴과 낮게 깔린 음성으로 정체를 짐작하기 어렵지만,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다.

여기에 정진영,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까지 세대별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각기 다른 매력의 연기 앙상블로 강렬한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15세 관람가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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