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서비스 통해 국민 신뢰 되찾아야”… 양현주 신임 인천지방법원장 취임식 ‘일성’
“사법서비스 통해 국민 신뢰 되찾아야”… 양현주 신임 인천지방법원장 취임식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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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57·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인천지방법원장이 14일 취임식에서 법원 본연의 사법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다.

양 법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법원을 둘러싼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호적이지 않다”며 “국민의 걱정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법원이 오히려 국민의 걱정거리가 된 것은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창피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팎으로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본연의 사법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만이 우리가 국민의 혈세를 써가며 존재하는 근거”라며 “법원이 살길은 우리의 고객인 국민에게 최선의 사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정신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저의 흔들림없는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양 법원장은 동국대 사범대 부속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1992년 부산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인천법원에는 2013년 2월부터 1년간 부장판사, 2004년 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3년간 수석부장판사로 근무했다.

애초 인천법원장으로 임명된 윤성원(56·17기) 전 광주지법원장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자신을 사법 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법관으로 지목하고 추가 탄핵소추 명단에 이름을 올리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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