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년 만에 우승찬가
경기도, 전국장애인동계체전 3년 만에 우승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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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메달 획득으로 압도적 1위…인천, 5위 목표 달성
▲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3년 만에 종합우승을 되찾은 경기도선수단의 오완석 총감독(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선수단 관계자들이 우승기와 우승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체육웅도’ 경기도가 장애체육인들의 겨울 잔치인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완석 총감독이 이끈 경기도는 15일 열전 4일의 막을 내린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17, 은메달 20, 동메달 13개 등 총 역대 최다인 50개(종전 2017년 40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득점 2만31.60점으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 ‘맞수’ 서울시(1만4천910.20점ㆍ금11 은7 동4)와 강원도(1만3천308.60점ㆍ금4 은4 동6)를 압도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도는 지난 2017년 서울시에 3연패 문턱서 우승을 넘겨준 뒤 3년(지난해 평창패럴림픽 개최 관계로 미개최)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인천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총 6천871점을 득점해 당초 목표인 종합 5위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서 경기도는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빙상(쇼트트랙), 휠체어컬링이 종목 1위를 차지했고, 스키 크로스컨트리가 2위,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이 3위에 입상하는 등 출전 7개 종목서 모두 입상하는 고른 성적을 거뒀다.

또 경기도는 알파인스키 지체장애 남자 선수부 한상민(도장애인스키협회), 시각장애 황민규(도장애인스키협회)ㆍ유재형(가이드ㆍ남양주시), 남자 동호인부 지적장애 정현식(도장애인스키협회), 빙상(쇼트트랙) 남자 동호인부 청각장애 고병욱(남양주시), 남자 소년부 지적장애 박시우(의정부시),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선수부 청각장애 전용민(하남시) 등 7명의 2관왕을 배출했다.

한편, 최종일 열린 휠체어컬링 혼성 선수부에서 경기도는 김종판ㆍ박용철ㆍ정성훈(이상 의정부시)ㆍ고승남(도장애인컬링협회)ㆍ백혜진(여ㆍ남양주시)이 팀을 이뤄 현 국가대표인 서울시를 6대5로 따돌리고 경기도 선수단의 마지막 17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청각장애 선수부 6㎞ 프리 전용민(16분32초40)과 지체장애 선수부 4.5㎞ 프리 유현대(성남시ㆍ13분40초40)도 금메달을 보탰다.

아이스하키 3ㆍ4위전에서 경기도는 전북을 17대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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