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경기도 수출과 수입 동반 감소, 반도체 수출 급감 원인
올 1월 경기도 수출과 수입 동반 감소, 반도체 수출 급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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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의 급감으로 올 1월 경기도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18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2019년 1월 경기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의 1월 수출은 9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 2위 충남(62억 달러)과 큰 격차를 보여 61개월 연속 수출 실적 전국 1위를 유지했다.

경기도의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ㆍ전자제품이 50억 6천 달러로 가장 많고, 기계ㆍ정밀기기 15억 8천 달러, 자동차 12억 2천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월 반도체 수출은 28억 8천 달러로 지난해 38억 8천 달러보다 25.7% 급감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5.4%에서 28.9%로 내려앉았다.

작년 하반기부터 반도체의 수요가 둔화했고, 반도체 제조사들의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부족 해소로 수출 단가가 하락해 수출이 크게 감소, 경기도 수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경기도의 수입은 11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해 수입 역시 줄어들었다.

주요 수입품목은 전기ㆍ전자기기 38억 7천 달러, 기계ㆍ정밀기기 18억 5천 달러, 화공품 10억 5천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유가 상승 영향으로 연료의 수입금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산 연료(2억 7천 달러)의 수입이 351.4% 증가하며 수입 비중이 커지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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