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언론인클럽,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초청강연회… “허위조작정보 근절 위한 대책마련 절실”
경기언론인클럽,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 초청강연회… “허위조작정보 근절 위한 대책마련 절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전 '제90회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초청강연회'가 열린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허위조작정보 실태와 언론의 역활'이란 주제로 강연을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19일 오전 '제90회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초청강연회'가 열린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이 '허위조작정보 실태와 언론의 역활'이란 주제로 강연을하고 있다. 김시범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정)은 19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제90회 ㈔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 초청강연회에서 ‘허위조작정보 실태와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신선철 이사장을 비롯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유용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총재 등 내ㆍ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박 최고위원은 “어떤 의도를 갖고 조작된 정보는 사회통합기능을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해친다. 인간의 태생적인 본능과 권리인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라며 “사회악을 넘어 중대한 범죄행위인 허위조작정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최근 논란이 되는 ‘5ㆍ18 폄훼 발언’을 예시로 들며 그동안 미흡했던 허위조작정보 관리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5ㆍ18과 관련해서 ‘광주 북한 특수군 얼굴’, ‘광주 북한 특수군 육성 증언’ 등 조작정보를 보완하고자 만들어낸 또 다른 조작 정보가 양산되고 있다”며 “이처럼 5ㆍ18 관련 조작정보는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현행법상으로는 이런 정보가 등록된 인터넷 매체를 규제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허위조작정보 340건의 최초 생산지를 분석한 결과 80%이상이 유튜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ㆍ18 허위조작정보 116건은 단 3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만들어진다”며 “그러나 구독자와 조회 수를 통해 경제적 이익이 창출되는 구조 때문에 유튜브는 이 같은 허위정보 근절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박 최고위원은 허위조작정보 근절 대책으로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교육, 팩트체크 기관 운영 활성화, 관련 법 제정 등 3가지를 제안했다. “미국 등에서 이미 시행 중인 미디어 리터리시를 도입해 올바른 미디어 활용법을 조기에 교육하고 있다. 또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는 팩트체크 연구소를 운영, 허위정보에 대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역시 이 같은 제도를 도입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선철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사회적으로 화두 되고 있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다양한 활동 벌이고 있는 박광온 의원을 모셨다”며 “(오늘 강연이) 경기지역 언론들의 방향을 잡아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