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체육계 폭력 잡는다'…경찰, 형사·정보·청문 동시투입
'의료·체육계 폭력 잡는다'…경찰, 형사·정보·청문 동시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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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료현장과 체육계와 대중교통 내 폭력을 막고자 다음 달 4일부터 2달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경찰서별 생안·형사·정보·청문 등 관련기능 합동으로 생활주변 악성폭력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편성한다고 20일 밝혔다.

TF는 피해자들이 보복우려 및 가해자(고객·선후배 등)와의 관계로 신고를 포기하는 등 미신고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고, 다음 달 3일까지 범죄첩보 수집을 진행한다.

또 범죄 예방에서부터 수사·피해자보호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종합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각 경찰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신고자 보호(가명 조서)?맞춤형 신변보호?피해자 경미 범죄 면책제도를 직접 설명한다.

간담회를 통해 실명이 아닌 ‘가명조서’를 이용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인적사항 공개금지, 신변안전조치, 상황통지 등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피해신고 때 신고자·피해자의 경미한 불법행위에 대한 형사·행정처분을 면제한다.

경찰은 경미 사건이라도 피의자의 상습성·재범위험성을 확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할 방침이다.

스마트워치 등 맞춤형 신변보호제도를 활용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자체 등과 협조해 법률·의료전문기관을 연계하는 등 피해자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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