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수도 파트너십 구축 추진…단수 피해 최소화
경기도, 상수도 파트너십 구축 추진…단수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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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1

경기도가 대규모 단수 발생 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내 13개 시ㆍ군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1일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수도 파트너십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대다수 시ㆍ군이 광역상수도를 사용함에도 시ㆍ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간 소통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협의체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구성 및 방향, 운영방식을 논의한 결과 도와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 도 광역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는 수원, 용인, 성남, 부천, 화성 등 13개 시ㆍ군이 참여해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회의 등을 하기로 했다.

▲ 행사4

협의체의 첫 공식 일정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평택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 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안정적 수도 공급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물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제 기틀을 마련하고, 각 기관 간 ‘윈-윈’ 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구성됐다”며 “협의체가 함께 힘을 합쳐 대규모 단수 등 긴급사태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31개 시ㆍ군 중 광주,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등 5개 시ㆍ군만이 자체 지방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26개 시ㆍ군은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도내 1일 평균 취수량 429만t의 82%에 해당하는 352만t(2017년 기준)이 광역상수도를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 77t(18%)이 지방상수도로 공급된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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