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총, 한 달간의 내홍 종결…제20대 회장에 김용수씨 당선
경기예총, 한 달간의 내홍 종결…제20대 회장에 김용수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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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 간 회장 선거와 관련한 내홍을 종결하고 경기예총 제20대 회장으로 김용수 양주예총 회장(56)이 최종 당선됐다.

6일 한국예총과 경기예총에 따르면 김용수 신임회장은 지난 5일 한국예총에서 정식 인준 절차를 밟고 제20대 경기예총 회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총 244표(무효 4표) 중 124표 득표를 얻어 116표 득표에 그친 손동우 후보를 누르고 회장직에 올랐다.

경기예총은 지난 1월29일 회장 선거 당시 투표용지가 접히면저 이중표기가 된 점이 문제돼 선거 파행을 겪어 한국예총에 선거 관련 권한을 전면 위임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한국예총이 재개표 후 김 신임회장의 당선을 공식 선언했음에도 경기예총 선관위와 이사회는 그가 선거법을 2회 위반한 점을 문제 삼아 후보자 자격을 박탈하고 파행을 이어나갔다.

한국예총은 김 신임회장의 자격 박탈을 본회에서 승인한적이 없어 그가 회장직을 수행하면 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보였으며 이후 경기예총 내부에서 합의를 거쳐 김 신임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신임회장은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이 좋지 않음을 지적하며 도와 연계한 시군단체예술사업 및 위탁사업 등을 통해 예술인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내부적으로도 사무국 운영을 확대하고자 평생예술교육 강좌 등을 열어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신임회장은 “경기예총 10만 회원의 권익증진은 물론 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며 “도 예술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신명나게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말까지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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