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전국 최초 ‘말하는 노면표지’ 설치
의왕소방서, 전국 최초 ‘말하는 노면표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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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앞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즉치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 주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왕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설치한 말하는 노면표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불법으로 주ㆍ정차할 경우 음성으로 소화전 주변 주ㆍ정차 금지구역이라고 알려주는 ‘말하는 노면표지’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의왕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하나로 소방통로 및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화전 주변 상습 불법 주ㆍ정차 장소인 의왕시 삼동 주택가를 비롯해 고천동 오전공업길과 한밭들길 등 3개소를 선정해 소화전 보호틀에 ‘말하는 노면표지(음성알림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말하는 노면표지’는 음성기능과 감지센서, 태양광 충전방식 장치를 결합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에 차량이 주차할 경우 센서가 감지해 소방 사이렌 소리와 “소화전 앞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즉치 차량을 다른 곳으로 이동 주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은 “항시 화재에 신속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를 하지 않는 시민의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며 “말하는 노면표지 설치 대상을 소방통로 등에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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