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외통위원장에 윤상현 의원(3선, 인천 미추홀을) 선출
20대 국회 후반기 외통위원장에 윤상현 의원(3선, 인천 미추홀을)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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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57, 3선, 인천 미추홀을)이 7일 20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외통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무기명투표를 통해 253표 중 115표를 얻은 윤 의원을 외통위원장에, 203표를 얻은 같은당 황영철 의원을 예결특위 위원장에 각각 선출했다.

국회법상 상임위원장에 선출되려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최다 득표를 해야 한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7월에 취임한 한국당 강석호 전 외통위원장과 안상수 전 예결특위 위원장(3선, 인천 중·동·강화·옹진)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앞서 강 전 위원장은 원내대표 도전을 위해, 안 전 위원장은 당대표 도전을 위해 각각 상임위원장 사의를 표명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외통위원장 당선 인사를 통해 “정치가 국가 위기를 극복하는 수단이 되고, 특히 외통위가 수단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나라의 힘을 키우고 나라 경제에 보탬이 되는 외교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 외통위원장은 지난 18대 국회부터 외통위에서 붙박이로 활동한 ‘외교통’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학 석사,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2년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에 들어와 새누리당 국제위원장·원내수석부대표·사무총장 등 당 요직을 두루 거쳤다.

17대 총선에서 낙선했으나 18대 부터 내리 3선을 했으며, 특히 20대 총선 때는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된 뒤 복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도운 친박(친 박근혜)계 핵심이기도 하다.

국회 정보위와 운영위 간사, 국가경쟁력강화포럼 간사를 역임했으며 연구모임인 ‘국회사회공헌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달 8일에는 전·현직 각국 정상급 정치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세계정상회의 2019’에 초청돼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충남 청양 출신으로 부인은 신경아 여사이며,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의 막냇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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