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 100주년, 상해에서… 與 ‘한반도 새 100년’ 띄우기
임정 100주년, 상해에서… 與 ‘한반도 새 100년’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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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3·1운동 100주년 위원장 등 내달 임시정부 방문 추진
오늘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 출범, 독립운동가 발굴 등 속도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상해 임시정부 방문과 ‘한반도 새 100년 위원회’ 출범식 등을 추진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복수의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이종걸 3.1운동·임시정부 100주년 기념특별위원장(안양 만안)은 상해 임시정부가 ‘임시 헌장’을 공포한 날인 다음 달 11일 경기 의원을 포함, 약 10명의 의원과 함께 상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종걸 위원장측 관계자는 “문희상 국회의장(의정부갑) 직속 의회외교활동 자문위원회가 이 위원장의 상해임시정부 방문 행사 기획안을 심사·검토할 예정”이라며 “경기 의원 중에는 박정 의원(파주을) 등이 상해임시정부 방문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 의원은 “이 위원장과 우원식·윤후덕 의원(파주갑) 등과 함께 (상해 임시정부 행사 관련) 회의를 한 바 있다”면서 “행사가 추진된다면 한국당 의원들이 같이 가지 않더라도 다른 야3당 의원들의 허락을 구해 함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민주당은 14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독립운동가 발굴, 국민참여 캠페인 사업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위원회에는 박광온(수원정)·설훈 최고위원(부천 원미을) 등 최고위원 전원이 부위원장을 맡게 된다.

김두관 참좋은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김포갑)의 경우,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산하 ‘비전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당 소속 시·도지사와 시·도의원 등을 망라한 지방 조직을 총괄할 방침이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시흥을)은 새100년 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미래 100년’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배치된 산하 위원회들을 이끈다. 특히 민주당은 각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을 관련 위원회에 배치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예를들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유라시아대륙철도교통위원회’에 소속돼 통일 시대 한반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까지 나아가는 유라시아 철도에 대해 논의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광온 최고위원실 관계자는 “한반도 새100년 위원회 슬로건을 권칠승 당 홍보소통위원장(화성병)이 맡아주는 등 여러 의원들이 물밑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위원회 차원의 사업은 위원회가 출범하면 본격적으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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