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 행주산성(사적 제56호) 내 삼국시대 석성(石城)구역 시굴조사 착수
고양시, 고양 행주산성(사적 제56호) 내 삼국시대 석성(石城)구역 시굴조사 착수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3. 13   오후 9 : 12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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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사적 제56호 고양 행주산성 내 삼국시대 추정 석성구역에 대해 규모와 축조 기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문화재청의 국비를 지원 받아 오는 28일까지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토성으로만 알려진 고양 행주산성에서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석성이 새롭게 발견되고, 이와 함께 ‘행(幸)’자가 새겨진 기와편, 토기편, 화살촉, 수레바퀴 부속품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고양 행주산성에 대한 역사성을 제고하고, 향후 복원ㆍ정비 연구에 필요한 기초 학술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재단법인 한양문화재연구원과 함께 우선 행주산성 대첩비 주변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해 석성의 구체적 범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또 시굴조사 완료 후에는 문화재위원 등의 자문을 얻어 정확한 축조 기법과 축조 시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발굴조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양 행주산성이 삼국 항쟁의 중심지였음을 규명하고, 잃어버린 역사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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