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봇 전략산업 육성… 지속가능 일자리 만든다”
“바이오·로봇 전략산업 육성… 지속가능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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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자리 경제분야 업무 토론회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설립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창업재기펀드 375억 모금 계획

인천시가 전략산업을 육성해 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든다.

시는 13일 미추홀 타워에서 열린 2019 일자리경제분야 업무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더 좋은 일자리, 함께 만드는 인천’ 전략을 밝혔다.

시는 자동차 부품 산업, 바이오, 로봇 등 전략산업 육성으로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진다.

우선 시는 인천 자동차 부품업체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6개 업체에 기술개발, 15개 업체에 현장기술을 각각 지원한다. 또 3개국에 대한 해외 시장 개척을 도와 수출역량을 높이고, 10개 업체의 부품 인증 시험 평가도 지원한다.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선 송도와 남동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B-MeC(Bio-Medical Engineering Creative) 벨트를 조성한다.

시는 송도에 있는 BT센터(바이오산업)로 바이오 관련 업체에 도시형 공장과 연구시설 등을 제공한다. 또 송도 11공구에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조성, 350개 바이오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유치해 6천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바이오 창업과 연구개발, 기업 지원 시설 등이 있는 B-MeC 센터도 구축한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신용보증재단에 있는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를 확대, 개편해 창업금융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중소기업에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TP)에 스마트공장 구축 전담기구를 설립, 1천개의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만들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및 디자인 지원 강화와 고용안정을 위한 근로여건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기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 밖에도 창업마을 드림촌과 창업성장자금을 조성해 창업생태계도 구축한다.

드림촌에는 창업지원주택 200호와 창업지원시설(메이커스페이스, 코워킹 스페이스, 사무공간, 투자자 업무공간 등) 6천952㎡이 들어선다.

창업성장자금은 중앙공모사업펀드를 통해 2020년까지 340억원을 조성하고, 창업 재기 펀드로 375억원을 모금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홍종진 인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것이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정부나 지자체가 어디에도 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수치가 없다. 인천의 소상공인의 업종별 숫자, 위치, 운영 기간을 빅데이터로 만들어 대책을 세우면 소상공인 폐업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인천의 경제를 살려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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